Korea Tomorrow 2010

인사말

김금희
코리아 투마로우 대회장, 그미그라미 대표

그미그라미가 탄생한 지 어느덧 3년, 속도가 빠른 요즘으로 보면 많은 경험과 공부의 시간이 된 것 같습니다. 고맙고 다행히도 그간 많은 작가의 좋은 전시를 진행했고, 그미그라미 울타리 바깥일도 많은 분들의 조언과 응원덕분에 잘 치러냈습니다. 창작 가구 전문 갤러리로 탄생하여 회화, 사진, 조각의 범주까지, 또 그 각각의 영역을 더하고 재조합 함으로써 새로운 공간을 엮어내는 일까지 다양한 변신을 통해, 작지만 의미 있는 발전을 해 온 것 같습니다. 올해 8월에는 에코, 그린 갤러리인 G being 도 태어났고, 그미그라미가 대외적으로 주관하는 코리아 투마로우 전시도 벌써 2년차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2009년 원년, 코리아 투마로우는 한국 미술이 가지는 가능성과 가치발견을 위한 새로운 소통의 장으로서 탄생하여 미술, 디자인, 건축, 가구의 경계선을 넘어, 서로 아우르며 공생하는 platform 역할을 하기 시작하여 2010년 12월 더욱 성장된 모습으로 선보이려 합니다. 이제는 한국이 G20 개최국으로서 역할을 해내는 만큼, 우리의 예술도 세계의 무대에서 주연으로서, 오늘을 점검하고 내일의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leading role을 할 때가 아닌가 합니다. 이에 발맞춰 코리아 투마로우는 작으나마 그 역할을 해내기 위한 준비를 지난 1년간 착실히 해오며, 많은 가능성과 기대를 충족시키는 역량 있는 작가 선정에 고심해 왔습니다. 행복하게도 코리아 투마로우의 전시의도와 나아갈 방향을 잘 이해하고 환영해주시는 수많은 훌륭하신 작가들로 힘들지만 의미 있는 준비의 시간이었고 나름 자신 있게 세상에 보여드릴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

2010년 코리아 투마로우는 좀 더 진화하고 발전된 전시를 만들고자 진지한 고민을 거듭하여 이대형 수석큐레이터와 뉴욕의 메리분 갤러리의 디렉터인 토마스 아놀드가 공동으로 전시를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두 사람의 개성과 장점의 조합으로 더욱 넓은 각도에서 참여 작가의 수준을 더욱 높이고 조화롭고도 매력 있는 전시가 될 것을 확신하며 관람객의 애정 어린 조언과 보다 나은 성장을 위한 응원을 부탁 드립니다.

 

  • Title: Korea Tomorrow 2010
  • Venue: SETEC 전시 2관 서울시 강남구 대치동 514, 지하철 3호선 학여울역

________3102 Kangnam-Gu, Seoul, Korea (Daechi-Dong 514)

  • Dates & Times: 12. 8 – 12.13 (11am – 7 pm)
  • 참여 작가

>> Red Complex 색깔론자들 정치, 성, 이데올로기, 자본 등 권력과 금기에 대한 도전을 즐기는 반항아적 작가들

안두진, 조훈, 정소연, 이세현, 이승민, 박은영, 선무, 위영일

>> Strange Photos 기묘한 사진들 불가능한 풍경, 삐딱하게 뒤틀린 시점, 공간의 반전 등을 보여줄 작품

홍승희, 전장연, 권두현, 이지연, 이문호, 박상호, 류정민, 유현미

>> Hybrid Reality 하이브리드 리얼리티 동양과 서양, 과거와 현재, 개인과 집단, 로컬리즘과 글로벌리즘의 경계를 뛰어 넘는 작가들

조덕현, 최수앙, 한진수, 홍성철, 장승효, 전소정, 이명호, 박정현, 유승호

>> Spin-off Reality 파생현실 현실의 또 다른 단면을 찾아 나서는 작품

반주영, 배윤환, 정해윤, 허수영, 김지희, 김용관, 김여운, 이우림, 임영선, 성상은

>> Smart Space 스마트 스페이스 숨겨진 공간의 의미를 발견하는 작품

조형석, 최재혁, 최기준, 김은학, 이보경, 신장현, 이진영, 이근세, 박현진, 유정아, 탁의성, 김다미, 정재엽, 정혜진

>> Heterotopia 헤테로토피아 이질적인 것들이 만들어 내는 대안적 질서

정승희, 김기라, 이경민, 문훈, 박상욱, 한승수

>> Club MOW 클럽 모우 환경과 자연을 테마로 한 작품들

한정욱, 김현식, 이재삼, 이이남, 한원석, 정광식, 이재효, 박태홍

>> SkinFLEX 스킨플렉스 재료와 기법 등 형식적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실험

최태훈, 최형섭, 김현준, 이병호, 이길래, 박승모, 박선기, 성동훈

_

    • Exhibition View

 

_

_

_